던킨 도너츠 리베라(RIVIERA) 스파클링 드링크

던킨 도너츠에서 맛볼 수 있는 호주의 스파클링 드링크 리베라

저는 업무적으로 미팅을 자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커피를 마실 일이 많은데요, 달달한 음료를 좋아하지 않아 어딘가에서 음료를 마셔야 할 때면 항상 고민을 거듭하다가 결국 또 커피(아메리카노)를 마시게 되는데요, 이렇게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다 보니 속쓰림도 생기고 가끔씩 불면증도 생기는 것 같아서 요즘은 아침에 한 잔, 점심 식사 후에 한 잔 마시고 나면 가능한 커피를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던킨 도너츠의 색다른 음료

 

저와 업무 특성과 기호가 비슷한 분들은 어쩌면 이런 유사한 고민을 많이 하고 계실 텐데요, 저는 최근 사무실 근처에 있어서 평소 자주 방문하는 던킨 도너츠에서 유연히 스파클링 드링크를 발견하고 한 번 마셔봤는데, 많이 달지 않고 맛있어서 저와 비슷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리베라 스파클링 드링크

 

제가 던킨 도너츠에서 우연히 발견한 음료는 바로 리베라 스파클링 드링크인데요, 호주에서 수입한 음료인 리베라 스파클링 드링크는 자극적인 단맛이 강한 다른 일반적인 음료에 비해 훨씬 덜 자극적이고, 탄산이 강하지도 않아서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음료인 것 같습니다. 

 

리베라는 호주의 3대 음료 회사인 트루블루 베버리지의 베스트셀링 브랜드 중 하나라고 하고요, 국내에서는 2021년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베라의 종류, 가격 및 판매처

1. 리베라 스파클링 드링크의 종류

 

리베라 스파클링 드링크 (이미지 출처: 트루블루 베버리지 공식 홈페이지)

 

리베라 스파클링 드링크는 제가 본 것을 기준으로 전부 세 종류가 있습니다. 핑크 자몽(Pink Grapefruit), 망고 엘더플라워(Mango Elderflower), 와일드 패션후르츠(Wild Passionfruit), 이렇게 세 종류가 있고, 혹시나 싶어서 인테넷을 이리저리 검색해 봤더니 이 외에도 석류 블루베리(Pomegranate Blueberry), 타히티안 라임(Tahitian Lime)이 있으며, 신제품으로 스윗 워터멜론(Sweet Watermelon)과 골든 파인애플(Golden Pineapple)도 출시하였는데 아쉽게도 한국에는 핑크 자몽, 망고 엘더플라워, 와일드 패션후르츠 세 종류만 수입되는 것 같습니다. 

 

2. 리베라 스파클링 드링크 가격

 

리베라 스파클링 드링크 가격

 

리베라 스파클링 드링크는 종류와 상관없이 가격은 다 똑같은데요, 던킨 도너츠에서 구매하는 것을 기준으로 330ml 한 병에 3,500원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백화점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하며, 온라인에서 구매할 경우 같은 사이즈의 한 병당 2,600원에서 3,000원 사이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3. 리베라 스파클링 드링크 판매처

현재 리베라 스파클링 드링크를 가장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은 던킨 도너츠 매장인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오프라인 매장 중에서는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전국 모든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그 외에 온라인으로는 다양한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해외 과자나 음료를 수입해서 판매하는 업체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4. 리베라 스파클링 드링크 원재료 및 영양정보

 

리베라 망고 엘더플라워 영양정보

 

리베라 스파클링 드링크의 망고 엘더플라워를 기준으로 원재료 및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우선 내용량 330ml에 148kcal입니다. 

원재료는 탄산수, 설탕시럽, 포도쥬스, 구연산, 천연향료, 보존료, 착색료가 들어갔으며, 영양 정보를 살펴보면 나트륨 40mg, 탄수화물 37g, 당류 36.9g이 함유되어 있으며,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은 들어가 있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리베라 망고 엘더플라워 시음 후기

사실 저는 처음에 이 리베라 망고 엘더플라워를 마실 때, 망고 맛이 많이 나는 과일 쥬스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 마셔보니 우리가 흔하게 마시는 과일 쥬스와는 완전히 다른 색다른 맛의 음료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망고가 들어갔으니 당연히 단맛이 아주 강할 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달지는 않았고, 살짝 탄산의 느낌이 나서 청량감과 함꼐 즐길 수 있었는데, 엘더플라워의 향이 더해져서 꽤 산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리베라 스파클링 드링크 (망고 엘더플라워)

 

저야 음료보다는 커피를 선호하는 사람이라 허용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다른 음료보다 커피를 우선 선택하겠지만 가벼우면서도 산뜻한 맛의 리베라 스파클링 드링크는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라도 던킨 도너츠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가끔씩 카페인 과다 섭취가 염려스러울 때 커피 대신 이런 색다른 음료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