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어 회화 공부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유용한 앱을 하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앱은 부산 영어 방송(BEFM)인데요, 부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라디오 방송이지만 앱으로 다운 받으시면 전국 어디에서나 청취가 가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다 다시 듣기 기능도 있어서 영어 회화를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앱스토어에 들어가서 부산영어방송을 입력하시고 이렇게 생긴 어플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주세요.
어플을 실행하신 후에 중간에 보이는 ON AIR Listen Now 를 클릭해주시면 바로 방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시간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라디오 진행자들도 다양한 국적을 가진 분들이 출연하셔서 본인이 선호하는 액센트나 국적 등에 따라 원하는 방송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출퇴근 시간에 많이 듣는데 제가 출근하는 시간에는 Morning Wave in Busan 이라는 방송이 나오고 진행하시는 분 (캐서린 방) 목소리가 너무 듣기 좋아서 저는 거의 이 프로그램 위주로 청취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화면 하단에 있는 프로그램 아이콘을 선택하시면 다시 듣기 기능이 있는데, 저는 주로 출근길에는 라이브로 방송을 듣고 퇴근길에는 다시 듣기를 하는 편입니다.
그러면 뭔가 복습하는 느낌도 들고, 아침에 들었던 것 중에서 놓쳤던 부분을 챙겨듣는 것도 나름 재미있더라고요.
다시 듣기 리스트에 들어가셔서 저기 가운데 보이는 Play 버튼을 누리시면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을 수 있으니까 영어 듣기 공부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즐겨듣는 Morning Wave in Busan에서는 뉴스나 시사와 관련된 정보를 많이 들을 수 있고, Special Interview 코너에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로부터 트렌디한 이슈에 대해 전문가적 의견을 들을 수 있는데, 시사 정보나 뉴스, 또는 그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도 듣고,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저는 항상 일석이조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름은 부산영어방송이지만 중국어랑 베트남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으니까 중국어나 베트남어 공부하시는 분들이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어 공부를 목적으로 CNN이나 FOX 뉴스도 가끔씩 시청하는데, 아무래도 거기는 미국 국내에서 일어나는 이슈들을 위주로 방송을 진행하다 보니, 저는 해당 사건, 사고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으면 확실히 듣고 이해하는 정도가 떨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부산영어방송은 주로 국내에서 일어나는 이슈나 한국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글로벌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니까, 상대적으로 배경 지식이 조금 더 있어서 그런 건지 저는 개인적으로 더 귀에 쏙쏙 잘 들어오는 것 같더라고요.
어쨌든, 영어 회하 공부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부산영어방송 다운 받으시고 더 재미있게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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