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대 맛집] 에픽키친

오늘은 얼마전 다녀온 부산대 스테이크 맛집 에픽키친에 대해 올려봅니다.

 

 

부산대에서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에픽키친!!

티본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콜키지프리라고 하길래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해놓고 집에서 와인 한 병 챙겨서 방문합니다. 

에픽키친은 건물 2층에 있고 밖에서 보면 잘 안 보일 수도 있으니까 아래 첨부된 지도를 참고하세요~

 

 

 

 

 

 

예약한 창가 자리로 안내받으니 이렇게 기본 세팅이 되어 있네요.

 

전체적인 매장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메뉴 사진이 불빛에 반사되어 글자가 잘 안 보여서 포털에 있는 메뉴를 올립니다.

이 외에 샐러드나 파스타 등 단품 메뉴도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콜키기 프리라고 해서 가져온 이태리 와인 베라짜노 끼안티 클라시코입니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일단 와인부터 홀짝 홀짝~

 

참고로 티본스테이크 주문 시에만 콜키지 프리가 적용되며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주문 시 적용 불가) 와인 병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와인잔은 1인당 하나씩만 제공된다고 합니다.

 

먼저 나온 시저 샐러드로 입맛을 돋굽니다.

 

이어서 서빙된 베이컨 크림 파스타로 우선 허기를 좀 달래줍니다.

 

드디어 메인 메뉴인 티본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뼈를 기준으로 위에 조금 붙은 살이 안심이고 아래쪽에 있는 건 등심입니다.

 

곁들여 먹을 가니쉬는 따로 나오는데, 구운 가지, 묵은지, 메쉬 포테이토가 제공됩니다.

 

각자 앞접시에 덜어서 썰어봅니다 ㅎㅎ

 

고기가 제법 두툼한데도 불구하고 입 안에 넣자마자 살살 녹는 게 스테이크 맛집이 확실하네요.

하여간 주문한 음식 전부 삭삭 긁어먹고 잘 먹었노라고 배 두드리고 온 하루였습니다.

 

부산에서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의 티본 스테이크라면 대만족입니다, 거기다 콜키지 프리는 덤으로~
기념일에 와인 한 잔 마시며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