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동 아이스크림이 맛있는 무스크림(Moo's Cream)
부산 사직동은 야구팬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깃집을 비롯한 술집이 많이 영업하고 있는데요, 이 일대에 학교도 많고 대형 아파트 단지도 많이 있다 보니 알게 모르게 카페나 디저트 카페도 많이 영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직동에 있는 대부분의 디저트 카페는 커피와 케이크 종류를 메인으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 새로 오픈한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서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 2차 상가에 오픈한 무스크림(Moo's Cream)은 상하목장의 우유로 만든 진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메인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보입니다.
사직동 무스크림은 정기휴일은 따로 없으며, 영업시간은 평일은 09:00부터 22:00까지이고, 주말은 10:00부터 22:00까지입니다.
먼저 무스크림의 외관입니다. 작은 테이크아웃형 커피숍 사이즈의 아담한 가게인데요, 지나가다가 봐도 눈에 띄는 깔끔한 인테리어라 궁금증에라도 한 번 들어가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가게입니다.
가게 내부와 외부에는 작은 테이블이 4-5개 정도 놓여 있어서 앉아서 먹고 갈 수도 있습니다.
메뉴는 크게 아이스크림 종류와 커피를 비롯한 음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스크림의 대표 메뉴인 아이스크림은 컵은 3,500원이고 콘은 4,000원입니다. 커피 메뉴는 테이크아웃형 프렌차이즈 매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특색 있는 음료 메뉴도 제법 있는데요, 따로 만들어 놓은 메뉴에는 각종 색다른 재료가 들어간 라떼 종류가 메인으로 보입니다.
무스크림의 아이스크림
저희는 무스크림이 첫 방문이고 딱 봐도 아이스크림이 가장 메인 상품인 것으로 보여서 주저없이 아이스크림으로 주문했습니다. 하나는 콘으로 주문했고 둘은 컵으로 주문했습니다.
먼저 아이스크림 콘이 나왔습니다. 흔히 봐왔던 콘 아이스크림의 모습인데 언뜻 봐도 아이스크림을 담고 있는 콘이 바싹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컵의 제일 아랫부분에는 상하목장 로고가 들어가 있는 커버가 있어서 제품에 대한 신뢰가 커지는 느낌입니다.
이어서 아이스크림 컵도 나왔습니다. 이 역시 컵에 상하목장 로고가 들어간 컵이라 신뢰도 가고 기대감도 살짝 높아졌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서 셋 다 거의 반응이 비슷했는데요, 일단 직관적인 단맛이 강하지 않고, 진하고 고급진 우유맛이 느껴져서 맛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저도 달지 않고 살짝 고소한 맛이 느껴져서 풍미가 좋다고 느껴졌고, 이런 아이스크림이라면 얼마든지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날씨가 점점 쌀쌀해져서 날씨가 더 추워지면 아이스크림에 손이 잘 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진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찾으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드셔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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